스포츠조선

천호진 "나이 먹어가는 사랑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7-21 09:20 | 최종수정 2011-07-21 09:20


배우 천호진. 사진제공=MBC

배우 천호진이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 출연 소감을 밝혔다.

천호진은 "나이 먹어가는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많은 드라마에서 주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다룬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중년의 사랑 이야기가 작품에 녹아 있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중년의 사랑이 젊은이의 사랑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천호진은 '애정만만세'에서 강형도역을 맡았다. 강형도는 극 중 정희(배종옥)와 이혼한 뒤 주리(변정수)와 재혼하지만 우연히 파티에서 정희를 다시 만난 뒤 두 여자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

천호진 외에도 이보영 이태성 진이한 등이 출연하는 '애정만만세'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 전파를 탄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