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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원주, "전여친, 100일날 이별통보" 눈물 글썽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19 10:51 | 최종수정 2011-07-19 10:52


포맨 원주.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포맨 원주가 여자친구에게 100일 선물로 이별 통보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포맨은 1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윤도현의 머스트'에 출연, '마이크만 잡으면 부르고 싶은 절대음악'으로 럼블 피쉬의 '비와 당신'을 꼽았다. 이번 무대는 멤버 원주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는데, 원주는 "예전에 여자친구를 만날 때 있었던 일이다. 100일 째 되던 날 나름 선물을 준비해 여자친구를 만나러 나갔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그날 집으로 돌아와서 '비와 당신'을 들으며 울었던 기억이 있어 사연이 담긴 곡으로 부르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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