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은 1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윤도현의 머스트'에 출연, '마이크만 잡으면 부르고 싶은 절대음악'으로 럼블 피쉬의 '비와 당신'을 꼽았다. 이번 무대는 멤버 원주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는데, 원주는 "예전에 여자친구를 만날 때 있었던 일이다. 100일 째 되던 날 나름 선물을 준비해 여자친구를 만나러 나갔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그날 집으로 돌아와서 '비와 당신'을 들으며 울었던 기억이 있어 사연이 담긴 곡으로 부르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