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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고수 이제훈, '고지전' 쓰리톱 화제 포인트는?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18 23:19


군복만 입으면 대박이 난다는 배우 신하균. 사진제공=이노기획

'고지전' 속 고수의 다양한 표정. 사진제공=이노기획

동안에 멋진 몸매로 '베이글남'이란 별명을 얻은 신예 이제훈. 사진제공=이노기획

'고지전'의 쓰리톱 신하균 고수 이제훈이 저마다 화제몰이 중이다.

우선 신하균은 '군복을 입는 캐릭터를 맡으면 대박'이라는 이색 흥행 징크스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공동경비구역 JSA' '웰컴 투 동막골'에 이어 '고지전'에서 다시 군복을 입는 그는 16일 공중파 연예뉴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를 한 뒤 포털 검색어 1위를 장식하기도 했다.

또 꽃미남 이미지를 벗어나 전쟁의 비극에 물든 전사를 연기한 고수는 남성관객 공략에도 나섰다. 극중 승산 없는 무모한 전투명령으로 사지에 몰린 중대를 위기에서 구하는 그의 모습은 그간 고수가 보여줬던 꽃미남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외모만 '앓이 열풍'이 아니라 진정한 배우 고수의 면모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그리고 "앗! 저 배우는 누구지?"라는 궁금증을 들게 하는 뉴페이스 이제훈이 있다. 올해 초 '파수꾼'으로 독립영화계에선 드문 2만 관객을 모은 그는 바로 100억 원대의 블록버스터 '고지전'의 신일영 대위 역을 맡은 신예. 특히, 작은 얼굴에 금방이라도 찔릴 듯한 조각코가 인상 깊은 옆모습, 탄탄한 몸매까지 갖춰 '베이글남'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고지전'은 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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