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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엽'추대엽, 정엽과 직접 통화 "본방 사수했다"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7-15 09:01 | 최종수정 2011-07-15 09:03


'천엽' 추대엽(왼 쪽)과 정엽. MBC 제공

패러디 가수 '천엽' 추대엽이 정엽으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추대엽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정엽씨와 직접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추대엽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매니저를 맡고 있는 (지)상렬 형을 통해서 정엽씨와 연결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추대엽에 따르면 정엽은 "본방 사수를 했다. 정말 잘하더라"고 칭찬했다고. 또 "다음 미션이 어떤 곡이냐"고 묻기도 했다. 추대엽은 "다음 곡은 정엽이 경연 때 불렀던 주현미의 '짝사랑'이라고 했더니, 기대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추대엽은 "정엽씨가 마음에 안들어할까봐 걱정도 많이 했는데, 너무 친절하게 잘하라고 응원해주더라"며 "정엽씨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가열차게 모창 패러디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추대엽은 15일 밤 12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웃고 또 웃고'의 '나도 가수다'에 출연 중이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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