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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아프리카 봉사 활동 다녀와..11월 방송에서 공개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13 14:25


사진=스포츠조선DB

한류스타 이병헌이 지난 5월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병헌은 KBS 특별기획 '희망로드 대장정'에 합류해 기아와 빈곤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왔다. 이병헌은 장현석 PD 등 프로그램 제작진과 함께 지난 5월 2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부에 있는 말리로 떠나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병헌은 이번 촬영 일정 중 할리우드 스타와 프랑스 저명인사들의 인물 사진으로 유명한 프랑스 아르쿠르 스튜디오에서 동양인 남자 배우로는 최초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가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가기 위해 프랑스를 경유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르쿠르 측에서 촬영을 제안하면서 즉흥적으로 이뤄진 프로젝트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 외에도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배수빈과 진구도 '희망로드 대장정'에 합류해 아프리카를 다녀왔다.

이병헌의 '희망로드 대장정' 아프리카 봉사활동 장면은 오는 11월 KBS 1TV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 촬영을 위해 비자가 나오는 대로 조만간 미국으로 떠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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