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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13.7% 가파른 상승세 '아역의 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7-13 08:30


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SBS월화극 '무사 백동수'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12일 방송한 '무사 백동수'는 지난 11일보다 1%포인트 상승한 13.7%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세라면 월화극 1위 MBC '미스 리플리'를 뛰어넘는 것도 머지 않은 상태.

이날 '무사 백동수'에서는 백동수(여진구 분)가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사도세자(오만석)를 구하고 여운(박건태 분)과 함께 '장용위'에 입단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또 사도세자가 극적으로 폐서인을 당할 위기에서 벗어나, 또 다시 북벌지계를 찾아 나서는 모습도 전개됐다.

제작사 케이팍스 관계자는 "장마와 더운 날씨 속에 꿋꿋이 촬영에 임해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 한다. 그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공을 돌렸다.

오는 18일 방송분부터는 지창욱, 유승호, 윤소이, 신현빈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미스 리플리'는 16.5%, KBS2 '스파이명월'은 8.3%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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