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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미스 리플리' 특별 출연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7-12 16:55


사진제공=커튼콜 미디어

배우 엄기준이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특별 출연한다.

엄기준은 12일 방송되는 '미스 리플리'에 극 중 장미리(이다해)의 진실을 캐는 검찰청 검사역으로 출연한다. 엄기준은 '미스 리플리'의 조연출을 맡고 있는 김지현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MBC '라이프특별조사팀'에서 주연 배우와 조연출로 만난 뒤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왔다.

엄기준이 지난 1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빼어난 몰입력으로 촬영 스탭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목소리와 발성이 남다른 엄기준이 검사 역할에 적임자란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부탁했다"며 "엄기준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검사역을 연기해내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는 14.2%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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