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디자이너 변신한 김진 위해 디바 멤버들 다시 모였다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1-07-12 14:32


디바 출신 김진의 디자이너 변신을 응원하기 위해 과거 멤버 비키(왼쪽), 이민경(오른쪽)이 모였다.
사진제공=현대미디어

가수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디바 출신 김진을 위해 과거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케이블TV 여성오락채널 트렌디의 인기 프로그램 '인사이트 시즌2'는 첫 출연자 김진과 그녀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한 디바 멤버 비키와 이민경 등과 함께 디자이너로 변신한 김진의 삶을 방송한다.

힙합 걸그룹 디바의 활동을 중단하고 디자이너로서 커리어를 쌓아온 김진은 "미국에 가서 처음 6개월 정도는 거의 선글라스만 끼고 다녔다. 한참 어린 학생들과 경쟁하면서 어려움이 참 많았다"라고 고백하며 순탄치 않았던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출연 당시 우승자 내정이란 괴소문에 시달렸던 과정도 털어놓는다.

제작직은 "자신의 꿈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김진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지은 방송에서 신인 디자이너의 모습과 디자이너가 된 이유,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흘렸던 눈물 등을 전한다.

한편, 7월 13일 밤 12시 방송되는 '인사이트'에선 디자이너 김진을 응원하기 위해 의리파 디바 멤버들이 1년 만에 다시 뭉친 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김진
사진제공=현대미디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