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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X파일] '구남친 모임' 거느리는 N양의 위엄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1-07-09 17:34 | 최종수정 2011-07-11 12:05


'구남친 모임' 거느리는 N양의 위엄

톱스타 N양의 쿨한 연애사가 화제입니다. 그동안 몇 번 연예인 남자친구를 사귀긴 했지만 공개 연애는 별로 없던 N양. 보통 사람들로선 범접하지 못할 인간관계의 기술(?)을 갖고 있답니다. 바로 '옛 남자친구 모임'을 거느리고 있다는 건데요, N양 한 명과 헤어진 옛 남자친구들 몇 명이 한꺼번에 모여서 편하게 어울려 술자리를 갖는답니다. 이들은 이렇게 의기투합해 서로의 작품에 대해 평가를 해주거나 일이 있을 때 서로 밀어주기도 한다니, 참 훈훈한 모습입니다. N양과 관련된 행사 때는 그 남자친구들이 '모두 편한 친구'라며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기도 한다니, 뛰어난 능력의 N양이야말로 진정한 알파걸인 것 같습니다.

평범한 그녀에게 남자가 끊이질 않는 이유

걸그룹 멤버 O양이 그저그런 외모에도 수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훔친 비결은 바로 '밤기술'이랍니다. O양은 평범한 외모와는 달리 기술을 갖춘데다 매너까지 좋고, '밀당'도 하지 않아 한 번 그녀를 만난 남자들은 헤어 나오질 못한답니다. 하지만 자유분방한 O양에게도 딱 한 가지 규칙은 있습니다. 연기에 도전하며 속칭 '배우병'에 걸린 O양은 이제는 가수들을 하찮게 보고 배우만 상대한다지요. O양에게 고백했던 P군 역시 '가수는 싫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았다고 하니 높으신 자존심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가수는 딴따라라 취급 안 한다" "가수는 연기를 하기 위한 발판이었을 뿐"이라며 폭탄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는 그 버릇은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믿을 순 없지만 어쨌든 당신이 가수긴 하니까요.

당당히 '디씨' 요구한 Q양의 망신살

"저 Q인데요, 여기 할인 안 되나요?" 호텔 레스토랑 카운터에서 고개를 빳빳이 들고 '할인'을 요구한 Q양이 망신을 당했다고 합니다. 한때 반짝 톱스타였지만 지금은 관심 밖이 되어버린 Q는 최근 여행과 맛집 탐방을 하며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유명 호텔 뷔페에서 식사를 한 후 "제가 Q인데 '디씨'가 안 되나요"라고 재차 물어봐 직원을 당황케 했답니다. 하지만 결국 '높은 분'이 행차해 "누구시냐"고 묻자 굳은 표정으로 군말 없이 계산을 하고 조용히 사라졌다는데요. 한때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여신'급으로 추앙받았던 Q, 신인 시절 동료나 선배들이 대기실로 찾아와 "사진 한번 같이 찍으면 안 되냐"고 물었을 때 '개무시'를 해 악명이 높았다는데, 이렇게 거꾸로 바뀐 상황에 잘 적응이 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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