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길 "재석형 노래처럼 용기를 가지고 해보려합니다"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7-03 15:24




길이 가수 바다와 팀을 이룬 바닷길의 무대,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길이 지난 2일 방송된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를 마친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길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무한도전에 있다니.오랜만에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 너무 많이 뒤떨어지지만 꿈꾸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재석형 노래처럼 용기를 가지고 더욱더 열심히 해보려합니다"라며 "언젠가 꿈꾸는 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죠. 사랑합니다 무한도전"이라고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길씨, 어제 무대 최고였습니다. 당신은 이미 꿈꾸는 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사랑합니다. 길&무한도전" 등 응원의 글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가 열려 7명의 멤버들이 팀을 이뤄 발라드, 록앤롤, 디스코, 탱고,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특정 팀이 대상을 차지하지 않은 채 7팀 모두 공동 대상의 영예를 누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가요제가 마친 뒤, 유재석과 이적이 팀을 이룬 '쳐진 달팽이'가 부른 '말하는 대로'가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