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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써니'(감독 강형철)가 2011년 개봉작 중 처음으로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써니'는 할리우드 대작 '토르' '소스코드' 등과 경합을 펼쳐 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후,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쿵푸팬더 2'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트랜스포머 3' 등의 시리즈 블록버스터가 포진한 극장가에서 꾸준한 흥행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