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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대결 성사될까?'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매력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연예인 중의 연예인'으로 통할 정도로 연예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 1992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2003년 SBS 연기대상 대상, 2009년 KBS 연기대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 장동건은 1997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 1999년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2004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등의 주인공이 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들의 맞대결은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강병택은 "김명민은 연기파 배우다. 그가 출연한다면 가수로 치면 조용필이 출연한 것과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나배우'에 출연해서 '이게 연기다'라고 보여줄 수 있는 표본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김영섭은 박신양에 대해 "항상 톱의 위치에 있지만 정체된 듯한 연기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좀 더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나가수'의 이소라처럼 다양한 매력을 발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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