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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공개된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뮤직비디오가 예상을 뛰어넘는 의상과 세트로 시선을 끌고 있다.
항상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던 2NE1이지만 이번 '내가 제일 잘나가'는 지금까지 공개된 2NE1의 뮤직비디오 중 가장 강렬하고 파격적인 영상들로 가득하다.
그런가 하며 마치 만화에서 튀어 나온 듯한 특이한 헤어스타일과 비비드한 컬러의 과장된 의상들, 과격한 표정까지 기존 걸그룹들이 시도하지 않은 파격적인 비주얼로 뮤직비디오를 가득 채우고 있다.
피라미드, 다이아몬드, 지구본 모양의 의자 등 새롭게 제작된 세트와 소품들, 의상들까지 이번 뮤직비디오에 얼마나 큰 공을 들였는지도 쉽게 알 수 있다.
'FIRE' '날 따라 해봐요' CAN'T NOBODY' 등 항상 화제를 불러일으킨 뮤직비디오들을 연출한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상 역시 2NE1 음악의 매력을 비주얼적으로 실현해내고 있다.
앞서 공개된 'DON'T CRY' 'LONELY'에 이어 이번 '내가 제일 잘나가'까지 소위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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