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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단편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제6회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작 선정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1-06-28 11:37 | 최종수정 2011-06-28 11:37



3D 단편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가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키노아이DMC

3D 단편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감독 정길훈)가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제 측은 "어머니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3D 단편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는 항상 곁에 있지만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엄마'의 의미를 아이들이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항상 보살펴주고 지켜주는 우리들의 엄마가 바로 우리들의 히어로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엄마 까투리'는 단편 애니메이션으로는 기적적인 숫자인 1만 관객을 돌파한 인기 작품으로 한국아동문학계의 거장 故 권정생 작가의 동명 동화가 원작이다. 엄마 까투리의 감동적인 모성애와 꿩 병아리 9형제의 유쾌하고 즐거운 숲 속 모험기를 그려냈다. 지방에서 단관 개봉을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서울과 전국에 개봉관을 늘려가고 있고, 내년 3월 일본 개봉을 확정 짓기도 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제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참여형 비경쟁 영상문화축제로, "히어로가 필요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8월 12일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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