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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서울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4000여 팬들 몰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6-27 09:04 | 최종수정 2011-06-27 09:07


가수 신혜성. 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Liveworks Company)

가수 신혜성이 본격적 투어의 시작인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혜성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SHIN HYE SUNG 2011 Tour in SEOUL-THE ROAD NOT TAKEN'이란 타이틀로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총 3일간 3회 서울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신혜성은 지난 16일 2년 4개월 만에 발매된 정규 4집 앨범의 신곡인 '째각째각', '조금 더 가까이', '다른 사람 사랑하지 마'등을 팬들 앞에서 최초로 선보여 공연장을 가득 매운 4000여명의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그의 공연에 보답이라도 하듯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모여든 팬들 모두 신곡을 따라 불러 공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주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정규 4집 앨범의 수록 곡 '조금 더 가까이' 에 듀엣으로 참여했던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의 영준이 3일 3회 공연 모두 게스트로 출연해 그들의 진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명품 보컬 그룹 포맨(4Men)과 여자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불리는 신예 아이 투 아이(Eye To Eye)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 군단이 총 출동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신혜성은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3일에는 부산 콘서트, 오는 8월 6일에는 상해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본격적인 투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가수 신혜성. 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Liveworks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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