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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단편영화제 10주년파티' 영화인 등 300여명 젊음의 향연 대성황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6-27 23:05


미쟝센 단편영화제 10주년 기념파티가 서울 논현동 플래툰에서 열렸다. 축하파티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대한민국의 젊은 영화인들이 총출동해 젊음의 향연으로 6월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제10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10주년 기념 파티'가 27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려 이현승, 류승완, 이경미 등 젊은 영화감독들과 영화배우 이용우, 김규리, 이영진 등이 참석해 젊음의 영화 파티를 즐겼다.

이날 나몰라 패밀리 김태환, 김경욱이 MC를 맡이 진행된 파티에는 명예 집행위원장 이현승 감독과 대표 집행위원 류승완 감독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뒤이어 럼블피쉬가 등장해 자신들의 히트곡 '으랏차차' '예감좋은날' '비와 당신' 등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띄웠고 장기하와 얼굴들이 등장해 '우리 지금 만나' 등을 부르며 파티의 절정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미쟝센 단편 영화제'의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파티로 젊은 영화인들과 클러버 등 약 300여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미쟝센 단편 영화제'는 지난 2002년 '장르'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현승 감독이 각 장르를 대표하는 김성수, 김대승, 김지운, 류승완, 박찬욱, 봉준호, 허진호 감독 등과 함께 만든 영화제다. 올해 행사는 지난 24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용산CGV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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