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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해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60초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룰을 어겼으니 자진 사퇴하겠습니다" "저는 그 순간 무릎을 꿇고 '내가 만약 선생님한테 혼나면 누가 날 위로 해주지' 하고 물었습니다" 등 '슈퍼스타K' '나는 가수다'를 상징하는 표현들로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또 '위대한 돼지' '불후의 명돼지' '나는 돼지다' 등 자사 프로그램까지 언급하며 최근 방송가에 불고 있는 서바이벌 열풍을 풍자해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