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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국모' BMK(38)가 미국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BMK와 남자친구 매시 래리는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매시 레리는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 출신으로 2010년 전역, 한국에서의 결혼 생활을 위해 현재 경기도 성남 주한미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힙합 듀오 리쌍의 객원 보컬로 처음 얼굴을 알린 BMK는 2003년 1집 '노 모어 뮤직'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9년부터는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로도 활동해 왔으며, 최근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BMK는 '나는 가수다' 출연 일정을 모두 끝낸 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결혼식 전날인 23일에도 '나는 가수다' 리허설에 참석했으며, 결혼 직후인 27일에도 예정된 2차 경연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