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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다음은 숀리, '키앤크' 후속 다이어트 프로 '빅토리' 확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6-24 17:28


사진제공=SBS

SBS가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후속으로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빅토리'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다이어트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으로, 다이어트 프로젝트 도전자들을 선발하고 이들이 6개월간의 체계화된 합숙 과정을 거쳐 체중 감량 및 자신감 회복은 물론 인생 역전의 기회도 갖게 되는 방식이다.

'스타킹'을 통해 국내 최고의 다이어트 전문가로 알려진 숀리가 이 프로그램의 다이어트 총감독을 맡고, SBS가 그동안 쌓아왔던 일반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노하우가 총동원된다.

SBS 측은 "지금까지의 다이어트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 집단과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해 남다른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빅토리'는 살을 빼기 위한 단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닌 건강한 삶과 인생에 대한 자신감을 찾아주기 위해 체계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 및 심리 치료 등 최첨단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도전자들은 합숙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

'빅토리'는 조만간 참가자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7월 중순 공개 오디션을 거쳐 8월말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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