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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정글포스' 7월 15일~8월 15일 이대 삼성홀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1-06-24 15:21


◇여름방학을 맞아 개막하는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정글포스'. 사진제공=대원미디어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정글포스'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파워레인저 정글포스'는 지난해 여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를 잇는 작품으로 원작은 현재, 챔프TV와 애니원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정글포스는 동물을 모티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캐릭터마다 동물들의 움직임에서 비롯된 독특한 액션을 선보인다. 정글포스의 리더인 정글 레드는 정열의 사자, 정글 옐로우는 용맹한 독수리, 정글 블루는 냉철한 상어, 정글 블랙은 강인한 들소, 유일한 홍일점 정글 화이트는 화려한 백호의 캐릭터를 지니고 있다.

이들 다섯 용사는 인간의 사악한 마음들이 모여 생겨난 '오르그'라는 무리가 도시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괴롭히자, 이에 맞서 "생명이 있는 곳에 정의의 외침이 있다!!"는 구호아래 소중한 생명과 지구의 평화를 지켜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정글포스와 전작의 주인공인 엔진포스가 동반 출격해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높이 5m, 무게 400~600kg에 달하는 거대 로봇들의 등장도 흥미롭다. 악의 우두머리인 '거대 드러시마크리타인'의 등장에 맞서, 정글포스의 로봇 '정글킹'과 엔진포스의 로봇 '엔진킹 G6'가 동반 출격해 그야말로 거대 로봇들이 펼치는 최고의 전투 장면을 선사한다.

액션라이브쇼인 만큼 배우들의 액션은 일품이다. 전, 현직 태권도 선수, 전문 스턴트맨, 국제 무대에서 활동한 비보이, 아크로바틱 선수 등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은 고난도의 전투 액션과 하늘을 나는 플라잉 액션을 생동감 넘치게 펼쳐 보인다.

무대 중심에 서는 가로 12미터, 세로 6미터의 초대형 LED패널은 화염과 불꽃으로 뒤덮이는 사

감 넘치는 전투장면과 파워레인저의 변신모습 등을 펼쳐 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포스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3만5천원 ~ 4만5천원. 문의 (02)2261-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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