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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제일 싫어!"
이유인즉 아이유가 대세로 떠오르던 올 초 유영석은 슈퍼주니어에 이어 2년 만에 가수 홍경민에게 신곡을 작사작곡해 줬는데 아이유의 '좋은 날'과 '나만 몰랐던 이야기'가 국민적인 대히트를 쳐 홍경민의 신곡은 빛을 보기도 전에 접어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영석은 곧이어 "그 이유만 아니라면 '좋은 날'은 나에게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곡"이라며 아이유의 '오빠' 한마디면 세상을 다 줄 수도 있을 듯한 삼촌미소를 지으며 김지수와 함께 아이유의 '좋은 날'을 합창했다.
한편 '와이드 강력 추천'은 유영석과 슈퍼스타K2의 김지수가 스튜디오에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첫 회의 주제곡이 아이유의 '좋은 날'이다.
프로그램은 6월 23일 목요일 오후 5시에 Mnet을 통해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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