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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이 방송사의 특별 배려를 거부했다.
이에 양현석 사장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당 방송사는 2NE1의 컴백 무대를 위해 10분 가량의 시간을 배려해주셨습니다만 YG측은 한 곡만 부르겠다고 정중히 요청하였습니다"라며 "바쁘게 여러 곡을 준비하기 보다 '내가 제일 잘나가'의 막바지 연습에 좀 더 집중하여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특히나 이번 '내가 제일 잘나가'는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혼합된 장르인 만큼 안무 역시 강렬하고 독특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보다 배에 가까운 연습량을 소화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