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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단아인현' 박하선, '하이킥3' 전격 출연 확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6-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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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박하선이 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 시즌3'(가제)에 출연한다.

'하이킥 시즌3'의 한 관계자는 21일 "제작사와 박하선의 소속사가 박하선의 '하이킥 시즌3' 출연에 대한 조율을 마치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박하선이 '하이킥 시즌3'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지난 '하이킥'시리즈에서의 여배우 캐스팅을 감안하면 박하선이 주연급 캐릭터를 맡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하이킥 시즌3'는 배우 안내상과 윤유선이 부부 역할로 이미 캐스팅을 확정했지만 젊은 배우 중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는 박하선이 처음이다. 배우 윤계상과 f(x) 크리스탈 등은 출연을 위한 막바지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개봉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올 하반기 개봉하는 '챔프'에 동시에 출연하며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던 박하선은 '하이킥 시즌3'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하반기에는 더욱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박하선은 지난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단아인현'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박하선이 출연하는 '하이킥 시즌3'는 '몽땅 내사랑' 후속으로 오는 9월 19일 첫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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