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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김연아, 듀엣곡 '얼음꽃'서 '고음대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6-20 11:11


아이유 김연아.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아이유와 김연아의 듀엣곡 '얼음꽃'이 베일을 벗는다.

'얼음꽃'은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인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가요계 '록의 전설'이 대거 참여한 노래다. 넥스트의 기타리스트이자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인 김세황이 곡의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는 기타 솔로 연주를 선보였으며 부활 베이시스트 서재혁이 베이스 연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특히 이번 노래는 아이유와 김연아의 고음 대결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3단 고음' 창시자인 아이유는 그동안 이승기 박정현 등과 호흡을 맞추며 수준급의 가창력을 보여줬던 김연아와 듀엣을 결성, 후렴구의 고음 파트를 주고 받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 뮤직비디오 역시 예사롭지 않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아이유와 김연아의 녹음 현장 뿐 아니라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출연진들의 공연 모습까지 담겨 2배의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을 맡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가 기다려온 아이유와 김연아의 만남인 만큼 기대에 200% 충족시켜드릴 수 있는 곡이 탄생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얼음꽃'은 21일 0시를 기해 온라인 공개되며, 음원 수익금은 피겨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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