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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문영남 작가, 올가을 신작 컴백 '기대감 UP'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6-20 11:23


사진캡처=김수현 트위터

김수현 작가와 문영남 작가가 올 가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섬세한 문체로 사랑받아온 김작가는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9월말 첫 방송하는 SBS새월화드라마의 집필을 맡았다. 아직 드라마의 제목이나 캐스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 남자의 여자'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을영 PD가 연출을 맡아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김작가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 작품에 대해 '지금 현재 9월 마지막주 월화에 스타트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 시작부분인데다 급하지도 않으니 아점 먹고나면 슬금슬금 꾀가 나 3 시 근처면 벌써 컴터 끄고 싶네요 그래도 22일까지는 첫주 대본 두개 나가고 캐스팅 마무리되는대로 첫리딩이랍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문작가는 '여인의 향기' 후속 SBS새주말드라마 '폼나게 살아라'를 선보인다. 이미 손현주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진 '폼나게 살아라'에서 문작가는 '신의 저울' '제중원'을 만든 홍창욱 PD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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