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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파수꾼' 관객 2만명 돌파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1-06-19 17:18


윤성현 감독의 장편데뷔작인 독립영화 '파수꾼'이 관객 2만명 고지에 올랐다. 독립영화계에서 관객 1만명은 상업영화 100만명과 맞먹는 관객 수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수꾼'은 지난 3월3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2만45명을 기록했다. 10대들의 뒤틀린 우정을 그린 '파수꾼'은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지난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비롯해 제22회 블랙무비영화제 젊은심사위원상, 제35회 홍콩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받았다.

올해 독립영화계에서는 '파수꾼' 외에도 '혜화, 동'과 '무산일기' 등이 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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