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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미장센영화제는 '장르의 상상력展'을 테마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CGV용산에서 진행된다. '비정성시'를 비롯해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5개 장르의 단편들을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다. 민규동, 봉준호,박찬옥, 강형철, 장준환, 이윤기, 김광식, 이용주, 송해성, 권혁재 감독 등 10명이 경쟁 부문에 진출한 62편을 심사한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