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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제10회 미장센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맡아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1-06-17 11:24 | 최종수정 2011-06-17 11:24


임권택 감독.


거장 임권택 감독과 정일성 촬영감독이 제10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의 특별심사위원을 맡는다.

임 감독은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비정성시' 부문 상영작 중에서 한 작품을 선정해 '임권택 감독 특별상'을 수여한다. 정일성 촬영감독은 예심을 거친 작품들을 관람한 후 직접 '정일성 촬영감독 특별상'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 미장센영화제는 '장르의 상상력展'을 테마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CGV용산에서 진행된다. '비정성시'를 비롯해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5개 장르의 단편들을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다. 민규동, 봉준호,박찬옥, 강형철, 장준환, 이윤기, 김광식, 이용주, 송해성, 권혁재 감독 등 10명이 경쟁 부문에 진출한 62편을 심사한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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