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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트로트 앨범 제작자로 나선다.
권영기는 '위대한 탄생'에서 김건모의 '잔소리'를 불러 예심을 통과하며 화제를 모았다. 권영기는 '트로트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심사위원 이은미의 주문에 맛깔나게 '땡벌'을 부르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자질을 보였다.
박명수는 당시 예심이 이뤄지는 스튜디오까지 가서 응원을 보낸 바 있고,무한도전 미남선발대회 당시 양로원에서 유세를 할 때 권영기를 출연시켜 트로트를 부르게해 어르신들의 귀여움을 받기도 했다.
권영기의 앨범은 '파이야'로 박명수와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하며, 7월초에 발매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