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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엄청난 확률'을 뚫고 '입수' 했다.
12일 방송된 KBS2 '1박 2일'은 지난 3주간 방송된 '여배우 특집'에 이어, 안길강, 성동일, 조성하, 고창석, 성지루, 김정태 등과 함께 '명품 조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자유여행을 주제로 떠난 이들은 강원도 순포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강호동은 바다를 보자 자연스럽게 '입수'를 떠올렸고 "1박 2일 하면 입수 아니겠냐"며 멤버들에게 제안했다.
이승기는 입수에 앞서 함께 입수자를 더 뽑아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고창석과 성지루가 선택돼, 세 사람은 차가운 동해바다에 몸을 던졌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 주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20.7%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