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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일본 EMI 뮤직 재팬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공유는 "앞으로 EMI와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일본 팬분들과의 교류의 장을 더 넓혀나가도록 하겠다. 한국에서의 출연 작품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식들로 일본 팬들을 자주 찾아 뵙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일본 팬페이지에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공유의 EMI 계약 관련 소식은 지난 8일 일본 최대 언론사인 산케이 신문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들에 의해 대대적으로 보도됐으며 이와 관련해 EMI 사무실 측으로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공유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영화 '김종욱 찾기'가 오는 18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커피프린스 1호점'도 6월 말부터 후지TV를 통해 재방송될 예정이라 앞으로 일본 내 공유의 한류 파워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