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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표 주정연기.. "소주병 든 포스가 남달라"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6-09 12:14 | 최종수정 2011-06-09 12:15



배우 신애라가 남다른 주정 연기를 선보였다.

MBC 측은 9일 신애라가 '불굴의 며느리'에서 실감나는 만취 연기를 선보인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스틸컷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6회 방송분으로 불륜을 저지르고도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홍구(윤다훈 분)에게 배신감을 느낀 영심(신애라 분)이 소주 한 병을 손에 쥐고 신세한탄을 하는 장면이다.

지난 5월 24일 강원도 삼척의 한 바닷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스태프들은 "소주병 든 포스도 역시 남다르다!", "신애라 표 발랄 주정연기"라며 '애교 작렬 주정녀'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촬영에서 퀸스그룹의 황태자 문신우(박윤재 분)이 만취한 영심과 만나는 장면이 촬영됐다. 무조건 들이대고 보는 영심의 술주정에 걸려든 문신우는 뜻하지않게 영심과 말다툼을 벌이며 운명적 만남을 시작한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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