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가 주말 예매점유율에서 3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만화가 형민우의 원작을 바탕으로 할리우드에서 만든 뱀파이어 액션영화 '프리스트'는 3%로 6위를 기록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김곡, 김선 쌍둥이 감독의 공포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역시 3%에 못 미치는 저조한 기록으로 7위에 올라 있다.
이밖에 엄정화, 전수경, 김해숙 주연의 '마마',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공포물 '스크림 4G', 신춘수 감독의 '멋진 인생'이 점유율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모비딕',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멋진 인생', '애정만세, '프리스트', '스크림 4G', '악인' 등 7편이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