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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나가수' 김건모는 희생플라이, 임재범은 홈런"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6-07 08:13 | 최종수정 2011-06-07 08:15


사진캡처=MBC '놀러와'

개그맨 지상렬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소감을 전했다.

지상렬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최근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매니저를 하다가 잠시 휴식 중이다. 임재범의 몸이 안 좋아서 하차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끝까지 보여드릴 게 많은데 다 못 보여주고 가서 매니저로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지상렬은 "이전에 김건모도 자진하차했다"며 "매니저로서 미안했다. 왜 내가 맡은 가수들은 자진하차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김건모는 후배들을 위해 희생플라이를 쳐 준 것이고 임재범은 멋지게 홈런을 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상렬은 김건모의 립스틱 퍼포먼스에 대해 "김건모는 이건 분명히 예능이니까 이런 것을 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면서 논란이 된다면 자신이 안고 가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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