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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김태우 주연 '돌이킬 수 없는', 상하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1-06-07 09:20 | 최종수정 2011-06-07 09:21


이정진 김태우 주연의 '돌이킬 수 없는'이 제14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사진제공=재크필름

김태우 이정진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 '돌이킬 수 없는'(감독 박수영)이 제14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돌이킬 수 없는'은 미국의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와 덴마크 코펜하겐국제영화제에 이어 세 번째로 상하이주제영화제까지 초청 받으며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상하이국제영화제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것으로 다양한 장르와 세계 영화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비경쟁부문으로 매년 80여개국의 2500 여 영화 중 엄선된 작품이 초청을 받는다.

상하이국제영화제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영화는 영화다' '아내가 결혼했다' '과속스캔들' 등의 한국 작품들이 초청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개봉했던 '돌이킬 수 없는'은 딸의 실종에 이성을 잃은 아버지(김태우)가 전과 기록이 있는 이웃 용의자(이정진)를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비극을 그렸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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