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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메라 출사 행사에 호평 봇물 "최고의 경험!"

이다정 기자

기사입력 2011-06-06 15:43


5월 22일 대구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경기에서 SBS ESPN 배지현 아나운서와 깜짝 만남을 가진 NX 출사단. 사진제공=그레이프PR

삼성카메라의 출사 이벤트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전문 사진기자의 실전 강의와 경기장 VIP석에서의 경기 관람, 유명인과 함께 하는 촬영 기회 등 완벽한 혜택을 누리는 덕분이다.

삼성카메라는 그간 NX카메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출사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이른바 '삼성 NX와 함께 하는 출사 이벤트'는 2010년 5월 NX카메라 모델 한효주와 출사단들이 자라섬으로 함께 출사를 떠난 첫 회 이벤트를 시작으로 프로축구 두 경기와 프로농구 두 경기, 프로야구 한 경기의 출사를 소화했다. 이들 경기의 대부분은 한효주를 비롯해 나인뮤지스, 김하율, 배지현 SBS ESPN 아나운서가 출사에 참여해 흥미를 더했다.

이른바 '풀코스 이벤트'에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이 속출하는 것은 물론, 과거 이벤트에 참여했던 이들이 재신청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삼성카메라의 고민도 커지는 중이다. 특히 스포츠 마니아의 호응이 남다르다. K-리그 수원삼성과 경남FC의 경기 행사에 참여했던 출사단 어재명씨는 "평소 수원삼성의 팬인데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관람하게 돼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고,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와 동부 프로미의 2010년 마지막 경기에 참가했던 김창욱씨도 "농구코트 바로 앞에서 보니 너무 재밌어 또 한 번 기회를 얻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4월 24일 K리그 수원삼성과 경남FC의 행사에 참여했던 NX출사단. 사진=그레이프PR
행사를 기획하는 삼성카메라의 곽재승 과장은 "카메라를 구매한 고객 관리 차원에서 단순 판매를 넘어서 적극적인 활용을 도와주도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제품 사용을 도우면서 홍보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초창기 때보다 지원자도 많이 늘고, 다음 출사 일정에 대한 고객의 문의도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행사에 참가했던 출사자들 역시 카메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강의 후 바로 카메라 활용이 가능해 제품 값을 한다며 만족감을 표한다"고 고무적인 반응을 전했다.

곽 과장은 이어 "서울을 비롯해 수원, 대구 등 지역별로 찾아가는 행사가 전국적인 출사 문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 같다"며 "8월에는 대구 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 고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출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카메라는 스포츠 경기 출사와 더불어 문화생활, 야외활동 등의 출사도 기획 중에 있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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