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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2' 예매율 46%...압도적 1위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1-06-02 13:40 | 최종수정 2011-06-02 13:40


'쿵푸팬더2'의 흥행 열기가 뜨겁다.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 드림웍스의 첫 한국인 감독인 여인영 감독이 연출한 '쿵푸팬더2'가 주말 예매점유율에서 2주째 정상을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2'는 46%의 점유율로 이날 개봉한 '액스맨:퍼스트 클래스'(2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지난달 4일 개봉한 강형철 감독의 '써니'도 꾸준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 34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11%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4:낯선 조류'는 한자릿수인 9%로 떨어져 점유율 4위에 머물렀다.이어 엄정화, 류현경, 전수경, 김해숙 주연의 '마마'는 3%의 점유율로 5위에 올랐다.

이밖에 '레지던트', '위험한 상견례', '허블3D', '굿바이 보이', '삼국지:명장 관우'가 1% 미만의 점유율로 10위안에 턱걸이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액스맨:퍼스트 클래스', '레지던트', '엄마까투리', '종로의 기적', '굿바이 보이', '트루맛 쇼', '마마' 등 7편이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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