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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딸 전제비 씨, 남편에게 전두환 전대통령이라 속인 이유는?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6-01 14:35


개그맨 전유성의 딸 제비씨. 사진캡처=MBC

개그맨 전유성의 딸 전제비 씨가 남편을 속였던 사연을 공개했다.

전제비 씨는 전유성과 함께 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제비 씨는 "남편과 처음 만나 '내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이다', '사실은 전인권의 딸이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유성의 딸이라고 말하면 놀랄까봐 그랬다"고 설명했다.

전제비 씨는 또 "아빠가 중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관두고 산에 들어가라고 했다. 중학교까지 교육이면 세상을 사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셨다"며 독특한 교육관을 털어놨다.

정유성과 딸 제비 씨는 방송에서 경북 청도에 개관한 '철가방 극장'을 둘러보며 다정한 한때를 보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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