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1일 배우 정석원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976년생인 백지영은 1985년생 정석원과는 9세 차이. 두 사람은 지난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김원효와 심진화. 사진출처=심진화 미니홈피
개그맨 김원효(30)와 개그우먼 심진화(31) 역시 연상연하커플이다. KBS2 '개그콘서트'의 '꽃미남 수사대'와 '9시쯤 뉴스'로 사랑받고 있는 김원효는 지난 3월 초부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너 '미녀삼총사'로 인기를 끌었던 심진화와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연극 관련 무대에서 만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한 살 연하인 김원효가 고백을 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가연과 임요환. 사진출처=김가연 미니홈피
'e스포츠의 황제' 임요환(31)과 탤런트 김가연(39)도 대표적인 연예계 연상연하커플이다. 1995년 23세의 젊은 나이에 결혼해 3년 만에 협의이혼, 딸까지 한 명 낳은 김가연과 총각 임요환의 열애 소식은 큰 이슈를 몰고온 바 있다.
이지윤 전 아나운서와 박병호 선수. 사진출처=이지윤 미니홈피
이지윤 전 KBSN 스포츠 아나운서(29)와 LG 트윈스 박병호 선수(25) 역시 4세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커플이다.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 만나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엔 공개 데이트를 즐겨 화제를 모았다.
김진. 사진출처=김진 미니홈피
가수 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34)도 두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중이다. 최근 온스타일 '프로젝트런웨이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던 그는 QTV '수미옥'에서 "황보가 소개시켜준 사람이다. 그동안 네 번의 연애경험이 있지만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은 없다"고 고백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김소현과 손진호. 사진=스포츠조선DB
뮤지컬 연상연하커플 김소현(34)와 손진호(28)은 6세 차이. 2003년 음악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0년 5월 '오페라의 유령'에서 상대역으로 만나 사랑을 키웠고 오는 18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