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스타의 B컷] '준수! 이런 사람이었어?'

정재근 기자

기사입력 2011-01-27 08:53


웃고 웃고 또 웃고.

스타도 사람이다. 그리고 팬은 스타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JYJ 김준수를 만났다. 뮤지컬 '천국의 눈물' 첫 공연을 앞둔 그는 무척 바빠 보였다. 옆에서 한참의 시간 동안 지켜본 김준수는 더도 덜도 않은 스물 네 살의 청년이었다. 잘 먹고, 잘 웃고, 얘기 잘 통하는 건강한 청년이었다. 기자의 카메라는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김준수를 향해 열려 있었다. 천 여 컷의 사진 중에서 '폼 잡지 않은' 김준수의 인간적인 모습을 '한 장 한 장' 골라냈다. '장인의 정성을 담아서.'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영화 대사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읊는 모습이 참 진지하다. '기억력 최고!'



김치찌개에 밥 두 공기 뚝딱! "제가 좀 게걸스럽게 먹어요."



길거리에서 준수를 만날 가능성은 로또 확률. 그런데 옆을 지나가는 아주머니는 영 무관심. '준수의 길거리 굴욕?'



자세는 좀 엉성하지만 실전 능력은 국가대표급. 사무실에선 그를 이길 자가 없다.



"탁구 칠 때가 요즘은 제일 행복해요. 자 공포의 스카이 서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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