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팀의 주전 가드였던 김시온과 FA 재계약을 맺었다.
김시온은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2023~2024시즌 평균 26분 42초 출전, 평균 5.6점, 평균 3.6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며, 2023~2024시즌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과 재계약을 맺은 김시온은 "팀에서 보낸 시간이 한 시즌 밖에 안되지만, 팀 분위기가 좋아 어려움 없이 잘 적응했고, 구단 및 감독님이 제 가치를 잘 알아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과 동행을 이어 나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층 더 성장하며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