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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오프닝 게임으로 여린 한-일 라이징 스타들의 경기가 열렸다.
지난해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W리그 올스타전에는 WKBL 최정예 선수들이 참가해 친선전을 치른 바 있다. 이번에는 일본의 한국 방문의 해였다.
일본팀은 이주 미나미 감독을 포함, 치나 유리 등 총 W리그 각 팀의 유망주 14명이 참가했다. W리그가 진행되는 과정이라 각 구단의 식스맨급 어린 선수들을 주축으로 참가했다.
일본 라이징 스타팀이 한 수 위였다. 카사기 하루나(8득점)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펼쳤고, 1쿼터 17-10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에서 한국 라이징 스타팀은 김정은 고서연 이다현을 중심으로 반격을 했지만, 일본 라이징 스타팀이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를 거뒀다. 아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