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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부진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던 서울 삼성의 사령탑이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지난 시즌부터 팀을 이끌던 은희석 감독이 전격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삼성은 남은 시즌은 김효범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도 초반부터 부진이 이어지면서 21일 현재 삼성은 4승18패로 리그 꼴찌에 머물러 있다.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도 벌써 2경기 차이가 난다. 은 감독은 이에 큰 책임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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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