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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 슈터 전성현이 '56경기 연속 3점포'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성현이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56경기 연속 3점포를 성공시켰다.
올 시즌 김승기 감독과 함께 고양 캐롯으로 이적한 전성현은 인삼공사 소속이던 지난해 11월 18일 안양에서 열린 전주 KCC전부터 3점슛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전성현은 2020-2021시즌 133개 3점슛을 성공시키며 1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에도 177개의 3점슛(성공률 39.3%, 2위)을 성공시키며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전성현은 올해도 15경기에서 4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전 훈련에서 전성현의 슛은 더 정확했다. 던지는 족족 쏙쏙 림에 빨려 들어가는 전성현의 시원한 슛 퍼레이드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