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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동부의 '괴물'과 서부의 '잠룡'이 NBA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밀워키는 올 시즌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팀이다. 중심에는 아데토쿤보가 있다. 승부처 해결사 크리스 미들턴이 없고, 비 시즌 전력 보강은 순조롭지 않았다.
하지만 아데토쿤보가 '그리스 괴인'이라는 별명답게 괴물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 4일 동안 3경기. 브루클린 네츠, 뉴욕 닉스, 애틀랜타 호크스까지 만만치 않은 팀들과 경기를 펼쳤다.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이끌었고, 트레이 영, 디욘테 머레이 등 올스타 백코트진을 구성한 애틀랜타를 완파했다. 평균 36분30초 출전 35.7득점, 15.0리바운드 6.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평균 37.4분 출전, 31.7득점, 5.3리바운드,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