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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코트의 배고픔이 커가는 팀컬러 만들겠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4-14 21:13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사진제공=KBL

[대구=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대구 팬에게 좋은 모습 보이지 못해서 죄송하다."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대구 팬에게 좋은 모습 보이지 못해서 죄송하다. 3차전 초반 김낙현은 무릎이 찍히는 느낌이 들어서 통증이 심해져서 딛는데 문제가 있다고 해서 출전을 못하는 상황"이라며 "다른 팀도 부상이 많았지만, 주축 정효근의 시즌 아웃부터 시작해서 니콜슨, 두경민의 부상으로 빠지면서 식스맨들이 올라왔으면 했는데, 못 올라왔다"고 했다.

그는 "첫 시즌 대구로 이전해서 이 상황에서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만큼 국내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외국 선수들의 니콜슨은 코로나 이후의 60~70% 상태다. 재계약 여부는 차근차근 연구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것은 전투력있는 구단을 만드는 것이다. 팀 컬러가 예전 전자랜드 배고픔이 있는 것처럼 코트의 배고픔 커가는 것에 대한 부분 나왔으면 좋겠고, 팀을 구성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가 없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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