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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KT가 '안양 KGC 킬러' 다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시작. KT의 집중력이 빛났다. 허 훈과 양홍석이 외곽포를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KGC는 1쿼터 시작 4분여 동안 단 하나의 야투를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주춤했다. KT의 수비가 그만큼 매서웠다.
KGC가 추격에 나섰다. 전성현이 흔들리는 자리를 우동현 한승희의 득점으로 채웠다. 하지만 KT의 집중력이 조금 더 강했다. 전반에만 14점-9리바운드를 기록한 라렌의 힘이 매서웠다. KT가 50-4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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