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컴투스 3X3 프리미어리그,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1-03-18 12:04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 플레이오프 결승전 아프리카 프릭스와 한솔 레미콘의 경기가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특설코트에서 열렸다. 한솔레미콘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준, 전태풍, 이현승, 이현석이 기뻐하고 있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6.27/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21'가 돌아온다.

한국 최대, 최고의 3대3 농구 프로리그인 프리미어리그가 20201년에도 계속된다. 지난 두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후원한 컴투스가 올해도 함께 손을 잡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돕는다.

지난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등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친 프리미어리그. 올해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6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시즌 운영안을 18일 공식 발표했다.

올시즌 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특설코트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참가했던 한솔레미콘, 아프리카 프릭스, 데상트, 박카스, 한울건설, 스코어센터 6개팀이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정규 7라운드를 소화한 뒤, 순위를 가려 마지막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뽑는다.

지난 시즌 영광의 우승팀 한솔레미콘은 우승 전력이 그대로 건재하다. 3대3 농구 스타인 이승준 이동준 전태풍 이현승에 국가대표 출신 김동우, KBL 출신 석종태까지 영입해 전력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

데상트는 박광재가 팀의 중심으로 버티고 있는 가운데 KBL 출신 센터 류종현과 지난해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불운의 미지명자로 주목을 받은 대학리그 득점왕 출신 김준환을 데려왔다.

방성윤이 홀로 고군분투하던 한울건설도 재치있는 플레이를 하는 가드 김명진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아프리카는 팀의 간판이던 한준혁이 3대3 농구 무대를 떠나며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노승준을 중심으로 오종균, 임원준 등 스피드와 슈팅력을 갖춘 선수들을 영입했다.


박카스는 기존 멤버에 아프리카 출신 김동현과 왼손 가드 정성조를 합류시키며 알차게 전력 보강을 마쳤다. 스코어센터는 슈터 이강호가 새롭게 가세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개막 이후 격주 토요일마다 라운드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8월14일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대신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