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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데뷔했다.
또, 자신의 영향력을 앞세워 '슈퍼팀'을 결성한 것도 중요한 요소였다.
마이애미 히트에서는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와 빅 3를 만들었다.
그동안 르브론 제임스의 최고 파트너는 드웨인 웨이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웨이드의 최전성기였던 2011년에는 매우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르브론 제임스에게는 많은 팀 동료들이 있었지만, 웨이드와의 파트너십을 능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앤서니 데이비스와 르브론의 경기력은 더욱 위력적이다. 켄드릭 퍼킨스가 이같은 주장을 SNS에 했고, 웨이드 역시 동의했다.
퍼킨스는 그의 SNS에서 '웨이드를 존중하지만, 앤서니 데이비스가 그동안 르브론이 플레이한 그 어떤 선수보다도 더 잘 어울린다'고 했다. 경기력적 측면에서 가장 위력이 있다는 의미다.
웨이드는 그 글에 '동의한다(I agree)'고 했다.
CBS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마이애미 시절 웨이드와 르브론 모두 플레이 메이킹을 하고 볼 핸들링을 잘했다. 웨이드는 르브론의 패스를 잘 활용하는 가장 뛰어난 커터(컷 인 플레이어)였다. 하지만,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대표하는 볼 핸들러와 빅맨은 더욱 자연스러운 경기를 펼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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