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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정부 관련부처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1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기로 했던 '2020 연맹회장기 남녀고교농구대회'도 취소됐고, 대한민국농구협회 주최로 22~23일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 예정이던 'KB국민은행 LiiV 3x3 KOREA TOUR 2020 사천대회'역시 연기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측은 "9월 5일~6일로 예정되어있는 3차 서울대회 역시 향후 국내 상황에 따라 개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로 인해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농구 팬들을 위해 기획한 '2020 현대모비스 서머매치' 대회의 정상 개최 여부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L은 코로나19로 조기종료된 2019~2020시즌의 아쉬움을 털고, 새 시즌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지난 시즌 성적 상위 4개팀(원주 DB, 서울 SK, 전주 KCC, 안양 KGC)이 벌이는 단판 토너먼트 대회를 준비했다.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었다. KBL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서머리그 미디어데이를 열기도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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