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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나카무라 다이치(23·원주 DB)는 언제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까.
문제는 비자다. 나카무라는 아직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비자 발급에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유가 있다. 코로나19 변수 때문이다. 코로나19 탓에 전 세계의 움직임이 멈춰 섰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입국 규제 조치를 7월 말까지 연장한 상황이다. 자연스레 일본인의 해외 비자 발급에도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주의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서 비자 발급에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다. 규정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카무라는 당초 비자 발급 및 2주 자가 격리 기간을 고려해 7월 초 합류를 예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7월 중순 합류를 계획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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